한국해운조합은 선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총 78개 해운업체의 장기근속선원 101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이번 포상은 동일선사에서 6년 이상 계속근무 중이며 사고이력 수훈 공적 등을 고려한 우수선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선박 안전운항과 해운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운조합은 장기근속선원에 대해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00여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해 공제사업의 사회적 환원 및 상생경영을 실천해 온 바 있다.
해운조합은 이외에도 선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선원 및 선원자녀 총 50명을 대상으로 82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연말에는 안전관리 우수선박에 대한 포상 등을 통해 선박운항의 안전성을 도모하고 선사의 자발적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장기근속선원 포상 수여식은 11월중 서울을 비롯한 부산, 인천, 목포 등 전국 지부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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