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19 17:13
"뉴-사파리" 5개 선사 체제 유지, 머스크 시랜드 참가
Maersk-Sealand가 사파리 서비스에 참가한다.
머스크 씨랜드는 지난 1월 31일, 남아프리카 항로 사파리 선박 공동협정인 Safari VSA(Safari Vessel Sharing Agreement)에 4월부터 공식적으로 참여해 사프마린, MOL, K-Line, MISC와 공동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태국의 Laem Chabang이 동 서비스 구간에 추가될 것이라고 머스크 씨랜드측은 말했다.
지난 해 10월 말 P&O Nedlloyd가 사파리에서 탈퇴하고 단독운행을 발표한 이후 사파리는 소속 선사간의 모임을 통해 사파리 모임이 현행 체제대로 유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사파리는 총 9척의 선박으로 주정요일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 2척의 선박을 투입해 왔던 P&O Nedlloyd는 오는 4월 1일부터 배를 철수시킬 예정이며 머스크 시랜드 선박 2척이 이를 대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개편된 사파리의 웨스트바운드 서비스는 요코하마, 고베, 부산, 키륭, 홍콩, 램 차방, 싱가포르, 포트 켈랑, 포트 엘리자베스이며 이스트바운드 기항지는 포트 엘리자베스, 더반, 케이프 타운, 더반, 포트 켈랑, 싱가포르, 키-릉, 요코하마로 정해졌다. 사파리에는 사프마린이 3척의 배를 투입, 가장 많은 선박을 동 서비스에 제공하는 선사이며, 머스크 시랜드가 2척, MOL, K-Line, MISC는 각각 1척의 선박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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