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 지원에 나선다.
공사는 지난 6일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광양소방서와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양지역 400여 가구에 15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재 발생에 따른 재산·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보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YGPA 최연철 부사장은 “화재 발생 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한 신속한 초기 진화로 재난 위험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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