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환경부와 화성시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기업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않았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 그간 공사는 공모전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대회의 일환으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이행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해 왔다.
이번 IPA 우수사례는 기관의 비전에 SDGs를 내재화하고 환경친화적 항만운영을 추구하는 최고경영진의 의지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IPA는 항만 대기오염 외에도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항만 유관기관과의 정기적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다양한 분야‧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캠페인 공모전 등 국민 참여 인식 개선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지역의 환경이슈에 대한 적극적 대응은 필수적인 과제”라며 “공공영역에서 지속가능발전이라는 핵심가치를 생각하고 솔선수범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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