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직원의 역량 강화와 해운·항만 분야의 전문교육 콘텐츠 확보를 위해 모바일·웹 기반 교육시스템인 ‘BPA 스마트러닝’ 플랫폼을 구축해 9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BPA 스마트러닝’은 항만공사 직무별 교육과정을 비롯해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을 활용한 ▲‘마이크로러닝’ ▲AI기반 양방향 외국어학습 콘텐츠 ▲‘북러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선임된 BPA 사내강사가 ▲해운항만 분야 관련법 ▲항만 마케팅 ▲항만건설 ▲안전관리 등 부산항에 특화된 강의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스마트러닝 플랫폼에 담을 예정이다.
제작된 교육콘텐츠는 자사 홈페이지와 SN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교육 콘텐츠가 부족한 해운항만 분야에 관련 종사자와 일반인도 교육영상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코로나로 직원교육에 소홀해 질 수 있는 부산항 연관산업체에게는 BPA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를 초청한 온라인 웹세미나 등 비대면 강연도 실시할 예정이다.
BPA 남기찬 사장은 “BPA 스마트러닝 플랫폼이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맞는 전문교육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항만분야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의 보고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