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선사 볼타쉬핑서비스(VSS)가 중동과 우리나라를 잇는 컨테이너선항로를 개설했다.
한국총대리점인 늘푸른해운항공은 지난 16일 부산신항터미널(PNC)에서 극동-중동서비스(FAM)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항로는 부산과 아랍에미리트 제벨알리와 카타르 하마드를 직항 연결하는 서비스로, <니코스피>(NIKOS P) <아르고스>(ARGOS) <제노아>(GENOA) <돌핀>(DOLPHIN II) 등 3000~55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이 운항한다.
기항지는 칭다오-부산-상하이-닝보-난사-포트클랑-제벨알리-하마드-칭다오 순이다. 부산에서 제벨알리까지 23일, 하마드까지 25일 걸린다.
늘푸른해운항공은 서비스 신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7월에 화물을 싣는 화주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엔 <니코스피>호 파웰 체클라크즈 선장과 늘푸른해운항공 임용 이사, PNC 글로리아초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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