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공사에서 운영 중인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과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에 대한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터미널관리업체인 여수광양항만관리 등 4개 기관과 함께 점검을 합동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 사고를 예방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시설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공사는 주로 ▲코로나19 방역현황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 ▲터미널 건축 전기 소방시설 ▲여객선 접안시설 ▲기타 기계시설물 등을 종합해 집중 점검했다.
YGPA 차민식 사장은 “휴가철 터미널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공사 운영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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