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3일 인천항 여객 인프라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IPA와 인천관광공사가 협업해 오늘(16일)까지 진행한다. 홍보 대상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2020 인천 섬포터즈’에 선발된 21명의 시민들과 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이다. 섬포터즈는 인천 섬과 서포터즈의 합성어다.
이들은 관광객들을 인천항의 대표적 여객시설이자 해양관광 중심인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로 초청해 함께 둘러보는 방식으로 홍보 활동을 한다.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서 SNS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인천을 해양관광도시로 널리 알릴 예정이다.
공사는 이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수칙 준수를 위한 교육도 빼놓지 않고 진행한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새로운 해양관광 인프라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터미널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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