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KASPS)는 오는 16일 롯데호텔에서 창립 기념 공동학술대회와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KASPS 한종길 회장, 해양수산부 김준석 국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이성우 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원)생 발표대회는 온라인 사전 심사후 시상만 현장에서 진행된다.
정책세미나는 5개의 안건을 토대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를 맡는다. 주요 안건은 ▲ 코로나19 관련 해수부 지원대책 및 중장기 해운물류정책 방향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국의 해운항만정책 방향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원대책 및 중장기 해운물류정책 방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인천항의 대응전략 ▲Y-Route를 통해 G3으로 가는 출발점, 여수광양항 등이다.
이외에도 한국항만경제학회 한국무역통상학회 한국국제상학회 등 7개 학회의 해운 전문가들이 모여 정책간담회를 실시한다. 정책간담회엔 해수부 김성범 항만국장이 좌장을 맡을 계획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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