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인천항 발전을 위한 의지를 재표명했다.
IPA는 지난 10일 기념식에서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입사 2년 이하 신입 직원과 각 실장·팀장만 참석하는 등 간소하게 개최됐다.
IPA 최준욱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두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창립 이래 해운‧물류의 중심이 되고자 인천항 물류환경을 개선하고 항만 인프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또 최 사장은 “항만인프라 적기공급을 통해 다가올 500만TEU 시대에 대비해 나가겠다”며 “안전제일문화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지속가능한 녹색 항만을 조성해 나가고 사회적 책임의 핵심 가치화와 청렴문화 정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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