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평가위원회에서 항만시설물 긴급유지보수 지정업체 총 1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개최된 평가위원회에서는 업체의 사업수행능력을 평가했다. 평가방식은 모집 계획에 따라 70점 이상인 업체 중 고득점순으로 정했다. 점수가 70점에 미달한 경우 부적격 처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긴급유지보수 지정업체는 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항 시설물 긴급보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간은 오는 7월4일부터 내후년 7월3일까지 총 2년이다.
신용범 IPA 건설부문 부사장은 “긴급복구가 필요한 항만시설물에 대해 역량을 갖춘 긴급유지보수 지정업체 선정으로 안정적인 시설 운영의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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