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09 16:50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4∼16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국내 최초의 무역서비스 전시회인 `트레이드 서비스 쇼 2001' 행사를 갖는 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출입 정보, 운송, 결제 등과 관련된 124개 기업이 참가, 246개의 부스에서 해외거래선 정보시스템, 수출상품 포장 디자인, 무역금융 및 외환거래시스템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장보고 이후 현재까지 한국 무역의 변천 과정을 문자와 사진, 그래픽 등을 활용, 소개하는 무역 홍보관도 설치되며 중국시장 진출전략, 사이버 무역 등을 주제로 한 57개 강좌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무역업체들의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며 "특히 오는 14일 무역협회 정기총회와 맞물려 행사가 진행돼 정기총회에 회원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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