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2 11:00

네덜란드, 세계 최대규모 친환경 수소 프로젝트 돌입

2040년까지 연간 80만t급 친환경 수소 생산 목표


네덜란드 오일메이저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수소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orth + H2’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북해에 약 3~4GW(기가와트)의 해상풍력 발전 능력을 갖추고 친환경 수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덜란드 북부해안 엠샤븐 또는 근해구역에 대형 전해수소 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2027년 첫 송전을 실시하고, 2040년에는 구역 내에 10GW 해상풍력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80만t의 친환경 수소를 생산한다는 목표다.

이 프로젝트는 네덜란드와 영국의 합작 정유사인 로열더치셸그룹, 천연가스 유통기업 가스유니, 흐로닝언항이 협력해 진행된다.

로열더치셸 쉘 마르얀 반 룬 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전체 산업사슬에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프로젝트로 1년간의 검토 기간에 다른 파트너들의 참여를 유도해 유럽 최대 수소 클러스터로 공동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유니는 프로젝트의 수소 가스 저장, 운송, 기초시설 개발 건설 업무를 맡게 된다.

로열더치셸은 이미 네덜란드 연해에 약 30MW(메가와트)의 해상풍력에너지 재단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으며, NortH2 프로젝트의 실현이 향후 기업의 전략 전환을 돕게 될 것이다.

2030년까지 네덜란드의 해상 풍력발전 목표는 11.5GW로 금년 4월 700MW 해상풍력발전기에 대한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만일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실현된다면 2030년에는 네덜란드 지역의 3분의 1 이상의 해상풍력발전이 친환경 수소 생산으로 대체된다. 더불어 네덜란드 기후협정의 목표를 실현시키고 에너지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동성명에서 3개 회사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 유럽 및 네덜란드 정부의 자금지원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ELSINK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Bliss 01/30 03/31 Evergreen
    Ever Vast 02/06 04/07 Evergreen
    Ever Vera 02/13 04/14 Evergreen
  • BUSAN YANT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Victory 12/28 12/30 Pan Con
    Easline Osaka 01/01 01/03 Pan Con
    Easline Osaka 01/01 01/03 EAS SHIPPING KOREA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ovident 12/27 12/29 Dong Young
    He Sheng 12/31 01/02 Heung-A
    He Sheng 12/31 01/02 Sinokor
  • BUSAN MELBOURN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illennium Bright 12/28 01/22 T.S. Line Ltd
    Ym Certainty 12/29 01/23 T.S. Line Ltd
    Ym Inauguration 12/31 01/24 T.S. Line Ltd
  • BUSAN MISUR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uez Canal 01/03 02/15 SEA LEAD SHIPPING
    Ale 01/12 02/24 SEA LEAD SHIPPING
    Star 01/20 03/03 SEA LEAD SHIPPI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