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에이치엠엠(옛 현대상선)을 비롯해 일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대만 양밍해운, 독일 하파크로이트 네 곳으로 구성된 전략적 해운제휴그룹인 디얼라이언스(TA)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에 대응해 동서 기간항로에서 선복 공급을 줄인다고 밝혔다. 이미 4월 발표한 감축 계획을 6월까지 계속한다.
북유럽항로에서는 5월 초부터 FE2와 FE4를 통합해 4개 노선 체제로 변경한다. 통합된 FE2의 기항지는 부산-상하이-닝보-옌톈-싱가포르-북유럽항(조정 중)-싱가포르-부산 순이다.
지중해항로에선 5월 초 19, 22, 24째주에 2개 노선, 20, 21, 23, 25, 26째주에 1개 노선을 결항한다.
북미 서안항로에선 PS5를 6월 말까지 중단하고 격주마다 PS3와 PS4를 결항한다. 또 PN서비스에서도 격주마다 PN3 PN4 2개 노선을 중단한다. 북미 동안항로에선 EC3는 EC1과 통합해 1개 노선 체제로 6월 말까지 운항한다.
중동항로에선 AG1과 AG3를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통합해 AG3로 운항한다. AG2는 5월부터 서향 노선에서 샤먼을 추가 기항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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