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1-19 11:06
노르웨이 DNV 재단의 한국위원회 회장인 박세용 현대상선 사장<사진>은 지
난 7일 롯데호텔 아테네가든에서 DNVC 매티슨 사장과 DNV 한국위원회 회원
인 대한해운 송기원 사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DNV 한국위원회 연례회
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이에서는 매티슨 회장이 해운산업의 주요동향과 쟁점, 그리고 이에
대한 DNV의 역할과 비전 등의 주제로 발표한 뒤 참가자들이 토론을 벌였다.
DNV는 1864년 인명과 재산,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세워진 독립재단으로 현재
130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산하기구로는 해운, 조선, 기술, 무역 등 부
문별로 별도 조직을 두고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연구와 정책을 개발, 세계
각국에 전파하는 활동을 벌인다.
전세계적으로 8~18명을 정원으로 하는 DNV위원회가 국가별로 구성되어 있는
DNV 위원회는 우리나라에도 해운, 조선 등 관련업체 최고 경영자들로 구성
된 12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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