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공익단체 ‘착한법 만드는 사람들’이 오는 28일 오후 6시에 서울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A룸에서 창립총회를 진행한다.
이 단체는 징벌적 손해배상, 집단소송, 존엄사 등 국민에 도움이 되는 법을 만들고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국민이 낸 세금이 적절하게 사용되도록 감시하고, 사회 현안에 정치중립적으로 공명정대하고 올곧은 목소리를 낸다는 목표다. 향후 사단법인 설립 절차도 밟을 예정이다.
단체엔 변호사 207명과 시민 3명 총 210명의 발기인이 참여했다. 본지에 해사판례를 연재하고 있고 49대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지낸 김현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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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병철 변호사(전 대한변협 부협회장), 김선홍 변호사(전 강원변회 부회장), 서영득 법무법인 충무 대표변호사, 이상용 변호사(전 경기중앙변회 부회장), 황적화 법무법인 허브 대표변호사(서울변회 우수법관 3회 선정)가 공동대표를 맡는다.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장(한국유니세프 회장)이 고문으로 내정됐다.
국중돈 전 광주변회장, 김동윤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 김성만 전 대한변협 국제이사, 김수진 전 대한변협 부협회장, 김용직 법무법인 KCL 대표변호사, 김중기 전 대구변회장, 김학자 전 대한변협 인권이사, 노강규 전 대한변협 부협회장, 민홍기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 박기태 전 대한변협 수석부협회장, 송수현 전 대한변협 기획이사, 송해연 전 대한변협 공보이사, 신광식 전 광주변회 부회장, 신현식 대림산업 전무, 안병희 전 대한변협 감사, 양소영 대한변협 공보이사, 유길종 전 전북변회장, 이광복 전 경기북부변회장, 이임성 경기북부변회장, 이장희 전 대한변협 사무총장, 이재동 전 대한변협 부협회장, 이재준 전 경기북부변회장, 이재철 전 경남변회장, 이호일 전 대한변협 윤리이사, 정훈진 전 대전변회 총무이사, 조현욱 한국여성변회장, 함정민 전 서울변회 홍보이사, 홍세욱 전 대한변협 기획이사, 황선철 전 대한변협 부협회장이 발기인에 합류했다.
조용주 인천 법무법인 안다 대표변호사가 사무총장을 맡는다. 시민으로 권오창 한국장학재단 사회리더(전 대한주택보증 사장)가 참여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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