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항의 7월 물동량이 견실한 성장세를 띠었다.
오사카시 항만국에 따르면 7월 오사카항의 수출입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한 19만4087TEU였다.
수출은 7% 증가한 8만4136TEU, 수입은 9% 증가한 10만9951TEU였다. 적재컨테이너는 수출은 2% 감소한 3만5713TEU, 수입은 9% 증가한 10만7115TEU였다. 수입 호조가 전체 실적 상승에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
6월28~29일 이틀간 오사카 남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로, 반출입이 묶여있던 물동량이 7월에 움직였다는 평가다.
1~7월 수출입 누계는 3% 증가한 122만9701TEU로 집계됐다.
수출은 3% 증가한 55만4829TEU, 수입은 2% 증가한 67만4872TEU였다. 적재컨테이너만 보면 수출은 3% 감소한 24만1639TEU, 수입은 2% 증가한 65만931TEU를 기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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