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세관은 지난달 28일 발효된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 조치 대비 등 추석명절 수출입물품의 신속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추석 명절 수출입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창원세관은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관련 물품, 추석 성수품, 긴급 수출용 원자재의 신속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공휴일·야간·연휴기간 동안 ‘24시간 특별통관 지원팀’을 편성·운영해,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은 신속하게 통관하고 국민건강을 저해하는 품목은 집중적으로 검사해 식품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추석기간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석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해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자금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위한 관세환급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해 오는 11일까지 환급업무 처리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해 신속한 환급금 지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 마산=손용학 통신원 ts1064@cho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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