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중국교통운수부(교통부) 대변인 손무검 부주임은 브리핑을 통해 2019년 상반기 교통부 물류비용 절감총액이 633억위안(약 10조9000억원)으로 연간 목표의 52.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초 교통부가 계획한 2019년도 물류비용 절감목표액은 1209억위안(약 20조8200억원)이다.
올해 1월 교통부는 비용절감을 위해 운송구조 개선과 관리체계·서비스 개혁, 기술혁신, 관리·조직혁신 등을 제시한 바 있다.
또 손 대변인은 “현재 각 성에서 복합운송 가속화 등 6대 방안을 실시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기술 부문에서 교통부가 상반기에 시행한 ‘디지털교통 발전계획’에 의거, 자동운전, 스마트해운 등의 기술발전을 추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교통운송부문에 운용하는 동시에, 교통운송과 정보기술, 제조업, 여행업 등과의 융합 연동발전 등 새로운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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