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합회사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가 독일 하파크로이트와 신설 서비스를 선보이며 항로 확대에 나선다.
ONE은 하파크로이트와 공동으로 아프리카와 인도·중동을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10월부터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선사가 28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을 투입하는 AIM(Africa India Middle East) 서비스는 인도양에서 서아프리카까지 폭 넓은 물류네트워크를 커버할 것으로 기대된다.
AIM은 제벨알리-문드라-나바셰바-콜롬보-더반-케이프타운-테마-틴칸-아파파-케이프타운-더반-제벨알리를 순회하는 노선이다.
선사 측은 “인도 서안 중근동과 남·서아프리카 간에서 경쟁력 있는 트랜짓타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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