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화학제품운반선사 오드펠은 중국 상하이 후둥중화조선에서 건조 중인 세계 최대 4만9000t급 스테인리스 케미컬 탱크선 4척 중 첫 두 척의 이름을 명명했다고 밝혔다.
1호선인 <보오리온>(Bow Orion), 2호선이 <보올림푸스>( Bow Olympus )로 각각 이름 붙었다. 7월 말 <보오리온>이 인도된 뒤 3개월 간격으로 나머지 3척이 선단에 편입될 예정이다.
신조선은 수송능력 5만5600㎥로, 길이 182.88m, 폭 32.2m, 여름철 흘수 13.2m다.
오드펠은 케미컬선 80척에서 100척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현재 후둥중화조선에서 4만9000t급 4척과 3만8000t급 2척을 건조 중이다.
아울러 미국 선주 케미컬트랜스포테이션(CTC), 중국 선사 시노켐쉬핑과 신조선 공동운항 풀을 결성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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