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컨테이너선 통합선사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는 러시아와 핀란드를 연결하는 피더컨테이너항로 북해·발트해서비스(NBS)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일본 선사는 독일 선사 하파크로이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2500TEU급 선박 4척을 투입해 러시아노선과 핀란드노선을 진자(펜듈럼) 방식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아울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항에선 기존 컨테이너터미널(CTSP)뿐 아니라 석유부두(PLP)까지 기항을 확대한다. 또 핀란드 항만과 벨기에 안트베르펜(앤트워프),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직항 연결한다. 지난 18일 첫 배가 취항했다.
NBS의 새로운 항해 코스는 앤트워프-로테르담-상트페테르부르크-헬싱키-앤트워프-로테르담-헬싱키-코트카-앤트워프의 순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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