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홍콩계 컨테이너선 전문 선주사인 시스팬은 중국선사 코스코그룹 자원수송 자회사인 코스코쉬핑에너지트랜스포테이션과 전략적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스팬은 제휴를 통해서 LNG(액화천연가스)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협약을 계기로 LNG 운반선 투자, LNG·에탄올 수송 등 상호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의 정보교환, 제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스팬은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자원 수송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경영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시스팬 빙첸 최고경영자(CEO)는 “코스코와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장기간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LNG선 분야에도 확장할 수 있게 돼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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