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08 16:20

군산항 수출입 물동량 증가

(군산=연합뉴스) 전성옥기자=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재현 조짐 속에서도 전북
군산항의 수출입 물동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작년 한해 군산항을 통한 입출항 화물은 모두
1천178만7천t으로 99년에 비해 2%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이중 수출입화물은 665만4천
t으로 전년 대비 1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입 화물을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 수지, 용지가 수출을 주도했으며 수입은
목재류, 사료, 옥수수, 펄프 순이었다.
특히 자동차는 대우가 10만1천510대, 현대 5천711대, 기아 2만4천198대 등 모두
13만1천706대로 나타나 군산항이 자동차 주요 수출항 구실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됐다.
작년 한해 입출항 선박은 외항선이 1천521척, 연안선이 3천52척으로 99년과 비
슷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입출항톤수는 총 2천266만9천t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해 입출항 선박이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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