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09:57

中 전자상거래, 스마트택배보관함으로 ‘진화중’

배송단계 단가절감, 범죄 및 부작용 예방
최근 중국 물류업계가 스마트택배보관함을 적극 활용해 전자상거래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청두 지부가 발표한 ‘최근 중국 스마트택배보관함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택배시장규모는 4957억위안을 기록, 전년 대비 24.7%의 빠른 성장을 보였다. 같은 기간 양적으로는 401억건의 물량을 기록, 하루에도 1억건 이상의 택배가 배송되고 있다. 이대로라면 2020년까지 중국의 택배물량은 연간 700억건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지난해 중국의 스마트택배보관함은 총 27만곳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역시 택배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2020년까지는 125만 곳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스마트택배보관함이란 사물인터넷(IoT)과 모바일 결제를 기반으로, 택배 배송원 및 수령인이 택배물품의 보관 수령 발송을 위해 활용하는 보관함이다.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수령시간의 제약이 없으며, 택배물품이 분실될 염려도 없다. 택배원과 대면할 필요가 없어 개인정보 유출 및 각종 범죄의 위험에서도 안전하다.

무역협회 청두지부 이원석 과장은 “우리도 무인택배함이 보급 중이기는 하나, 아직은 일부 지자체에서 여성 혹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서비스 차원이거나 일부 아파트 등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하는 수준”이라며 “우리나라도 택배보관함 산업의 자체 수익모델 확립, 결제 편의성 제고, 실제적인 설치공간 확보 등으로 노력해 나간다면 전자상거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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