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적선사인 하이펑국제해운(SITC)이 일본 나고야에서 출발하는 일본·중국-필리핀항로(CPX7)를 신설했다.
규슈·주부를 연결하는 CPX2에 이어 2번째 노선이다. CPX7은 필리핀·민다나오섬 북부의 카가얀 데오로와 세부를 직접 기항하는 것이 특징이다. 831~906TEU급 선박 3척이 투입돼 일주일마다 농산물 등 필리핀의 냉장화물을 일본으로 수송하게 된다.
기항지는 카가얀데오로(토·일)-세부(월)-상하이(금·토)-나고야(화)-욧카이치(화·수)-도쿄(수·목)-가와사키(목)-상하이(일·월)-닝보(월·화)-카가얀데오로 순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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