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항이 월별 컨테이너 처리실적에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3일 상하이항그룹에 따르면 5월 상하이항의 총 취급화물량은 5033만t, 컨테이너 처리량은 363만3000TEU를 기록, 그룹 사상 최고 화물 및 컨테이너 취급량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상하이항그룹은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과감한 혁신 등을 통해 그룹의 전체 서비스 및 업무효율을 제고시켰다.
그룹 생산부문에서는 국제환적 및 공컨테이너 운송 등 중점업무와 더불어 국제수입 철강, 펄프 등 중요 품목을 개발, 1~5월 환적 250항차, 임시 공컨테이너 공급 54항차 및 철광석 선박 49항차 등을 이뤄냈다.
또한 양산항자동화터미널의 취급능력을 늘리고 전체 항구의 생산자원을 조정, 생산계획을 현대화시켰다.
상하이항그룹의 일평균 작업량은 11만2000TEU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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