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일 열린 제9회 국제물류사자격시험 합격자가 한국국제물류사협회 홈페이지(www.kiclca.or.kr)에 발표됐다.
올해 아홉번째로 치러진 시험에선 배화여자대학교 국제무역학과에 재학중인 문지연 학생이 수석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배화여자대학교 국제무역학과 김영락 교수는 "문지연 학생은 국제무역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무역인을 꿈꾸며 무역관련 학과목은 물론 국제무역사, 국제물류사 등 무역, 물류 관련 자격증 공부와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석합격자 문지연 학생은 "국제무역과 교수님들로부터 수출입 물류는 물론 국제물류에 대한 기업실무의 사례 위주로 강의를 듣고 있다"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수출입관리와 물류관리 과정의 커리큘럼이 매우 현재 무역회사나 물류회사의 업무 프로세스에 맞게 잘 짜여 있어, 졸업후 유관기업에 취업시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10회 국제물류사자격시험은 올해 12월초 시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한편 국제물류와 수출입 무역실무의 전문 자격증인 ‘국제물류사’는 민간자격증으로 등록(민간자격등록번호 제2012-1451호)돼 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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