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량이 크게 늘고 있다.
중국세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4월 LNG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한 339만t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대기오염 문제가 심해지자 오염이 적은 천연가스로 연료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1~4월의 LNG 누계 수입량은 58% 증가한 1575만t이었다. 중국은 LNG를 해상과육상 파이프라인으로 수입하고 있다. 같은 기간 가스관 수입량은 15% 증가한 1167만t이었다. 전체 천연가스 수입량은 36% 증가한 2742만t이었다.
중국은 지난해 46% 증가한 약 3800만t의 LNG를 수입해 한국을 제치고 일본에 이어 세계 2위 수입국에 올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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