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7 13:16

발행인 창간 11주년 기념사


“물류산업 21세기 디지털시대 선도하는 한 축되도록 일조”



21세기, 새천년을 맞는 2000년도는 물류업계에 있어선 새 도약(跳躍)의 전
기를 마련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물류산업이 되
기위해선 경영혁신과 기술, 설비 투자등에 역점을 두고 연계산업과 공동 발
전하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류비의 경쟁력이 곧 한 국가경쟁력의 바로메터가 되는 21세기를 맞이하면
서 정부나 기업 그리고 국민 모두 물류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
점이기도 합니다. 이같은 물류업계의 새전환기에 저희 「물류와 경영」이
선도 전문매체로서 유익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더욱 진력(盡力)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1989년 7월 언론분야에 있어선 불모지(不毛地)인 물류업계에 정론지의
기치를 내세우며 최초로 월간「물류시대」의 제호로 창간한 본지는 이후
물류업계의 시류(時流)에 발맞추어 제호를 ‘물류와 경영’으로 바꾸면서
물류분야를 경영전략의 중요한 한 축으로 발전시키고 물류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하는데 진력해 왔습니다.
창간이후 지난 11년간 지켜본 물류산업은 그 역할이나 기능에 비해 낙후(落
後)된 분야였고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분야였으나 이제 기업 경쟁력에 있어
서 물류비의 비중이 큰 몫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물류에 대한 인식이 제고
되고 기업 경영에 있어 물류부문에 쏟는 투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21세기 새
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e-business와 결합하는 물류산업은 향후 전산업의 리
드 역할을 하는 산업군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사이버 시대의 전자상거래는 곧바로 물류업과 연계되는 것으로 온라인과 오
프라인을 접목시켜 주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이 물류산업입
니다. 전자상거래시대를 이끌어 가는 산업이 물류업이기에 앞으로 그 성장
속도는 대단할 것으로 예견됩니다.
우리 정부도 물류와 사이버 무역 등 전자상거래와의 연계 발전을 위한 혁신
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한편 남
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남에 따라 수송물류에 대한 관심이 지대합니다.

정부나 기업 모두 남북한을 연결하는 철로, 도로 그리고 항만 등 사회간접
자본(SOC)시설에 대한 전향적인 투자 마인드가 앞으로 동북아 물류체계의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기도 합니다.
일본에서 남북한 관통철도를 이용하여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중국관통철도를
연결, 유럽까지 이어지는 철도물류 루트는 동북아와 구주대륙간 물류체계에
커다란 변화와 새로운 경제권역의 구도에 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분단 55년만에 남북한 정상이 한자리에 만나 허심탄회(虛心坦懷)한 회담을
가졌다는 사실도 21세기 원년의 세계적 대이슈로 받아들여지지만 이러한 정
치적 상황들이 물류분야에 있어선 새도약의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는 좋은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어 기대되는 바 큽니다.
21세기 원년부터 물류업계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주위 환경변화에 휩
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변하는 물류업계 환경변화에 본지가 앞서 우리
물류업체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롭고 알찬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정보매체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21세기 국가경제를 이끌어 갈 물류산업이 그 몫을 다할 수 있도록 본지는
창간 11주년에 즈음하여 다시한번 정진(精進)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본지가
지난 11년간 물류업계의 선도적인 정보제공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신 독자제위 및 광고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
립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Sawasdee Mimosa 09/23 10/05 Sinokor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Trader II 09/24 10/02 MSC Korea
    Provident 09/25 09/27 Dong Young
    He Sheng 09/25 09/27 Heung-A
  • INCHEON SHIMIZ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Victory Star 09/23 09/27 KMTC
    Ty Incheon 09/25 09/29 Taiyoung
    Ty Incheon 09/26 09/30 Pan Co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