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광석 수입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세관총서는 2월 철광석 수입량이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8427만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2월 누계는 전년 대비 5% 성장하면서 일부 지역 제철소의 생산 제한이 철강 원료 수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달 석탄 수입량은 18% 증가한 2091만t을 기록했다. 동광석·동정광도 2% 증가한 145만t이었다. 대두는 2% 감소한 542만t에 그쳤다.
원유 수입량은 2% 증가한 3226만t이었다. 1월엔 4000만t을 넘어서면서 월간 기준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1~2월 누계 수입량은 원유는 11% 증가한 7290만t, 철광석은 5% 증가한 1억8474만t, 석탄은 14% 증가한 4871만t, 동광석·동정광은 13% 증가한 307만t, 대두는 5% 증가한 1390만t, 원목·제재는 8% 증가한 1397만㎥였다.
강재 수출은 2월에 16% 감소한 485만t으로, 1~2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950만t이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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