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2월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하고 안전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특별소통기간 소포 우편물은 약 1600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150만개로 평소보다 150%, 전년보다 12.7% 증가한 물량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 보조인력 1500여명을 포함해 280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3300여대의 운송차량과 각종 소통장비를 동원해 정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 우체국에 안전검문소를 설치해 매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우편물 중간 보관소를 늘려 집배원들의 배달 거리를 줄일 계획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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