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05 13:33
Logistics Service Inside news
굴삭기도 인터넷 거래 현대중공업, 사이버 중장비시장 개설
이제 굴삭기, 지게차 등 중장비도 인터넷으로 살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
(대표: 趙忠彙)은 현재 생산하고 있는 중장비 전 제품을 모델별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계시해 고객들이 원하는 기종을 직접 고르고 주문까지 할 수 있
는 사이버 쇼핑몰을 개장했다. 이 사이트의 장점으로 우선 제품구입절차의
간편함을 꼽는다. 영업메뉴로 들어가 원하는 장비를 지정해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기본사양, 가격, 선수금, 할부금액 등이 화면상에 제시된다. 지금
까지 중장비는 구매자가 일일이 대리점을 찾아 구매상담을 한 후 견적을 받
고 계약하는 형태였으나 이 사이버 쇼핑몰을 통할 경우 컴퓨터로 모든 절차
를 거친 후 계약서 작성만 오프라인에서 처리하면 되도록 했다. 특히 제품
을 입체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유저의 사이버상 시험작동을 가능케해 현장감
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했다.
또한 A/S 신청도 접수 즉시 처리를 원칙으로 창구를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제시된 부품카달로그에서 가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접수시키면 A/S요원
이 부품을 가지고 방문,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는 형태다.
이밖에도 중고품매매시장, 중장비 미니어처 모델 전시 등도 온라인 상으로
구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월 이미 e-비즈니스사업과 정보화 기술
용역사업 등 첨단 정보화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정보사업부를 발족한 바 있
다.
현대택배 이제 집 앞에서 서비스 개시
현대택배(대표: 윤영우 사장)는 7월 7일 세븐일레븐(대표:혼다도시노리 상
무)과 현대택배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현대택배는 화물접수 서비스, 화물보관 및 인도서비스 등의 택배서
비스를 세븐일레븐 각 지점에서 진행할 것이며, 고객들은 세븐일레븐 각 지
점에서 현대택배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되었다.
화물추적서비스 역시 세븐일레븐 점포 내의 PC를 통해 이루어지며, 앞으로
는 전산시스템을 통해 양사의 네트워크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편의점을 택배서비스의 거점으로 하여 그 동안 LG25, 바이더웨이, 미니스탑
등 650여개의 편의점과 업무를 제휴해온 현대택배는 이번 세븐일레븐과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서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
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택배 & AUCTION.COM 인터넷 물류서비스 개시
현대택배(대표:윤영우 사장)는 지난 7월 11일까지 현대택배 본사에서 코스
모이엔지(대표:김영철 사장)와 ‘AUCTION’ 홈페이지의 인터넷 물류서비스
를 위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코스모이엔지는 국내최초로 건설중장비 B2B 전자상거래 사이트(http://www.
auction.com)를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서 현대택배는 이 홈페이지
상에서의 화물에 대해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물류서비스의 견
적도 인터넷을 통하여 진행이 되고, 이를 위해 코스모이엔지는 auction.com
의 화주정보를 온라인 상으로 현대택배에 제공하고, 현대택배(http://www.h
yundaiexpress.com)는 화물의 물류진행상황을 auction.com에 제공한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서 현대택배는 인터넷 상의 사이버 물류서비스 연계모
델링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세계최초로 인터넷 상에서
선화증권 발급업무를 시작한 현대택배는 사이버 물류서비스 개발에 적극적
인 투자와 참여를 함으로써 좀 더 편리한 물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물류전문 포털사이트 개설 중소물류사 30개연합
자본과 조직이 상대적으로 열세한 중소규모 물류회사들이 힘을 합쳐 만든
인터넷 공동브랜드 짐패스(www.zimpass.com)가 출범하였다. 짐패스에 참여
하고 있는 업체는 한진택배, 세원추레라, 강릉물류, 진주물류, 부산물류,
전진통운 등 지역별 전문노선 30여개사이다. 화물차량 보유대수는 모두 8백
여대로 전국 편도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이다.
그동안 인터넷 물류사이트들이 단순한 예약수주를 받는데 그친 반면 이 사
이트는 오피스 기능을 갖춰 발주서, 인증서, 세금계산서, 이용실적 집계서
등을 고객이 실시간으로 입출력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정확한 운임을 산출하기 위하여 포장상태, 품목, 무게, 거리, 경유지
등 9백5만2천가지로 세분화한 DB를 구축, 소량의 화물이라도 실시간에 비용
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짐패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무빙넷 김순철 사장은 “철저한 운임공개와 요
금 표준화를 통해 천차만별인 화물운송시장의 가격질서를 바로잡을 계획”
이라며 “인력과 시간절감, 요금공개를 통해 다른 물류기업보다 20%가량 저
렴한 운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짐패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이트에 들어가 출발지와 도착지, 물건종류 등을 입력하고 운
송운임을 확인한 후 승인하면 된다.
국내 최대 B2B연합회 출범 국내외 150여사 참여 내달 중순 오픈
국내외 B2B관련 1백50여개 대기업과 벤처기업이 참여하는 B2B기업연합회가
만들어진다
23일 산업자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 한국IBM, 이네트, 핸디소프
트, 켐크로스, 하나로통신, 유니텔 등 국내외 B2B관련 기업들을 총망라한 B
2B기업연합회가 오는 8월중순 공식 출범한다. 재단법인 형태로 출범하게될
것으로 보이는 B2B기업연합회는 정부와 민간기업의 B2B사업을 지원하고 산
업별 전자상거래 표준화와 인프라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 단체는 정부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게될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정
보화 사업에서 업계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B2B기업연합회 회장에는 배순훈 전 정보통신부 장관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
다.
업계에서는 산업자원부가 올해 추진중인 9개 분야의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
사업을 확대,내년에는 11~20개 업종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어서 정부의 B2
B사업에 많은 민간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B2B기업연합회는 솔루션, 마켓플레이스, 전자지불, 전자인증, ASP(응용소프
트웨어제공), 전자보안, ISP(인터넷서비스제공), 인프라, 물류업체 협의회
등 모두 9개분야 협의회로 구성된다.
핸디소프트와 아이비젠 등의 주도하고 있는 "B2B솔루션 협의회"는 최근 독
자적인 출범을 포기,B2B기업연합회의 한 분과인 솔루션업체 협의회로 흡수
통합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B2B기업연합회는 B2B관련 외국업체와 국내업체에게 모두 개방
할 계획"이라며 "정보통신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연합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C21, 원스톱 인터넷 무역서비스
신용조사 보험 화물선적 등 온.오프라인 통합 지원시스템을 갖춘 인터넷 무
역 서비스가 등장한다.
무역협회 자회사인 EC21(ec21.com)은 금융 물류 해외여행 등 국내 19개 관
련 업체및 기관들과 제휴를 맺고 원스톱 인터넷 무역서비스를 빠른 내달부
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따라 국내 수출입 업체들은 인터넷으로 무역 알선및 관련 정보 뿐만아
니라 신용조사 보험 선적 전자문서(EDI) 배송 외환컨설팅등의 서비스를 일
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EC21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무역정보를 얻은뒤 무역 실무과정에 필요한 다양
한 서비스를온.오프라인을 통해 제휴 업체들로부터 받을수 있는 것이다.
먼저 인터넷 무역을 위한 전자문서(EDI) 서비스는 조흥은행과 외환은행을
통해 받을수있다.
또 적하보험 서비스는 삼성화재가 제공한다.
해상및 항공 배송서비스는 현대택배 대한통운 한진 그린로지스틱스 오리엔
트해운 씨트렉스 등 6개사가 맡기로 했으며 3W투어 글로벌네트웍 캐스포컴
등을 통해서는 해외 여행및 전시회 호텔 정보 등을 얻을수 있다.
이밖에 국제무역 계약서(한돌무역컨설팅), 신용조사및 채권추심은(TCM코리
아), 외환정보(파인텍), 무역분쟁 중재(대한상사중재원), 사이버 무역교육(
텔렉처), 무선인터넷 정보(SK텔레콤), 통관및 관세상담(신민호 관세사) 등
의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권태경 EC21 사장은 “제휴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무역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국제 무역에 나설수있는 온·오프라인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자체, 첨단기업 수용 전문산업단지 조성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지방자치단체들이 벤처기업 등 첨단기업들을 수용
하는 전문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12일 수도권 집중을 억제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롤 하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 올
가을 정기국회에 상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시장 군수가 지역특성을 감안,일정지역을 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후 관련기업을 유치해 물류비 절감과 정보교류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 산업단지 조성방식을 바꾼 것으
로 산업단지 미분양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환지 및 재개발과 같은 다
양한 개발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최근 정보통신업종을 위주로 한 전문 산업단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특화된 산업단지를 육성키로 했다며 벤처기업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B2B 전자상거래 업종별 격차 심화 전망
B2B(기업간)전자상거래시장의 발전 정도가 업종별로 큰 차를 보일 것이라
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자원부는 17일 전자상거래 국제 동향과 시장 환경 등을 분석한 `전 자
상거래백서 2000'을 발간, 오는 2003년까지 업종별 전자상거래 비중을 분석
, 예측했다.
산자부에 따르면 오는 2003년까지 전자·정보통신·자동차·자동차 부품 관
련 업종은 전자상거래 비율이 10%를 넘어서고 상품 표준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종이와 사무용품, 섬유, 식품, 건설 등은 전자상거래 비율이 2003년에 3-10
% 정도를 차지할 것이며 표준화 작업은 `중급' 정도의 수준을 유지 할 것으
로 관측됐다.
철과 비철금속, 원자재, 화학제품 등은 표준화 작업에서는 매우 빨리 진척
될 것이나 전자상거래 비율은 3%미만에 그쳐 상대적으로 저조한 양상을 보
일 것으로 산자부는 전망했다. 산업용 기기나 서비스 부문은 표준화 작업이
매우 부진하고 전자상거래 비율도3% 미만 수준으로 발전이 더딜 것으로 보
인다.
산자부는 오는 2003년을 기준으로 업종별 전자상거래 수준을 전자·정보
관련제조업, 자동차·자동차 부품, 운수·물류, 종이, 사무용품, 건설 , 식품,
농산물, 섬유 가전, 화학 비철금속, 전기에너지 산업용 기기등 순으로 꼽았다.
섬유패션 e마켓플레이스 끝내 양분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협회, 한국패션섬유소재협회, 대구섬유조합
등 섬유산업 단체들과 회원사들이 대규모 컨소시엄으로 추진해온 섬유패션
B2B e마켓플레이스가 내분과 이해다툼으로 끝내 B2B코리아와 파코스닷컴으
로 각각 양분됐다.
한국패션섬유소재협회와 산하 140여개 회원사들은 최근 파코스닷컴(대표
정갑진 http://www.fakos. com)을 정식 설립하고 26일 마이크로소프트, 한
솔CSN, 한빛소프트, 국민벤처, 사이버스톤 등 온라인 기업들과 사업제휴
및 투자를 위한 공식 조인식을 갖는다.
파코스닷컴은 이번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정비에 나서 오는 9월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며 향후 패션섬유소재 관련 노하우 제공과 「파코스
」 운영을 전반적으로 맡게 된다. 파코스닷컴과 업무제휴를 맺은 마이크로
소프트와 한빛소프트는 「파코스」 구축을 위한 솔루션부문을 담당한다.
한솔CSN은 물류를 맡고 사이버스톤은 온라인 디렉팅을 전담한다. 아이컴피
아는 B2B솔루션을 담당하고 국민벤처는 금융분야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
트 등 온라인 제휴사들은 파코스닷컴측에 2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섬유산업 단체들이 통합구축하려 했던 섬유패션 e마켓플레이스는
지난 3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패션협회, 대구섬유조합 등과 회원사
들이 별도로 설립한 B2B코리아와 파코스닷컴으로 분열됐다.
섬유의류업체, 관련단체, 인터넷업체 등이 올 초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 섬유패션 B2B 프로젝트는 그동안 온라인 및 의류부문 업계와 섬유
소재분야 업계간 지분다툼 등으로 출범 직후부터 심한 내분을 겪어왔다.
결국 지난 3월 말 파코스닷컴 도메인을 소유하고 있던 정갑진 사장이 통합
프로젝트에서 탈퇴했으며 당시 추진본부단은 「B2B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섬산연 등 13개 관련협회와 60여 의류업체를 규합해 현재 독자운영중이다.
한편 이번 파코스닷컴의 재출범에 대해 B2B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의
류 완제품」과 「섬유소재」로 두 마켓플레이스간 취급 아이템이 상이해
별다른 마찰은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동일한 분야의
보털사이트인 만큼 공동 관심사에 관해 손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해 향후
제휴나 합병을 염두해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국통신, 쇼핑몰 결제대금 전화요금에 청구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이 10일부터 쇼핑몰 결제대금을 전화요금 고지서에
함께 청구하는 「후불제」를 실시하는 등 바이엔조이(http://www.buynjoy
. com)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전화요금과 결합한 대금청구 방식은 고객의 주소와 전화번호 등 고객의 신
분이 정확하고 전화요금납부 방식도 은행을 통한 자동납부가 늘어나는 추
세라 결제시장에서 큰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대금 결제를 후불로 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통한 수익
이 다소 줄어들지만 구매 행위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불이라는 방식이 고객의 구매 행위를 유인하는데 좋은 메리트가 된다는
것이다. 한국통신은 이밖에도 연내 바이엔조이 회원을 200만명까지 확보하
기 위해 지역 바이엔조이 구축, 전국 48시간 배송체제 구축, 지역 물류 창
고 확보 등 인프라를 강화한다. 지역바이엔조이는 쇼핑몰에 특정 지역의 상
가나 아파트 단위를 묶어 사이트를 구성하는 것으로 이 지역 거주자가 해
당 지역에서 물품을 구매할 경우 배송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한국통신은 8월 중순경 서울의 상계동, 경기도 분당, 대전시를 대상으로 서
비스를 우선 시작할 계획이다.
리컴21, 2000개 PC방 물류 거점화
인터넷과 게임 전문업체인 리컴21(대표 신동균)이 가맹점 형태로 갖고 있는
PC방을 인터넷 쇼핑몰 물류망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리컴21은 2000개 PC방을 물류거점으로 활용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5시간 안에 이를 받을 수 있는 물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
했다.
리컴21은 이를 위해 자체 쇼핑몰(http://www. buyandbuy.net)을 구축하고
오는 8월부터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쇼핑몰 사이트와 함께 물류와 택배
전문업체인 리컴21트렌스를 설립하고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입한 후 5시간
안에 배송이 가능토록 물류망을 정비하기로 했다. 리컴21은 또 인터넷 쇼핑
몰 구축의 일환으로 4일 전자지불업체인 엔캐시와 제휴하고 전자지갑을 도
입하기로 했다.
신동균 사장은 『실시간 충전과 사용이 가능한 엔캐시 전자지갑과 5시간 안
에 물품 전달이 가능한 온라인 상품 판매시스템의 결합으로 전자상거래 시
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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