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조사 회사 알파라이너가 정리한 10월30일 시점의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계선 규모는 157척, 59만4000TEU였다. 2주 전에 비해 약 4만TEU 증가했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에 따른 감편 대응으로 계선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1만2000TEU급 이상의 계선이 증가했다.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전 선복량에서 차지하는 같은 날 시점의 계선 선복 비율은 TEU 기준으로 3%였다.
계선 척수를 선형별로 보면 500~999TEU급 33척, 1000~1999TEU급 36척, 2000~2999TEU급 17척, 3000~5099TEU급 39척, 5100~7499TEU급 10척, 7500~1만 1999TEU급 14척, 1만2000TEU급 이상 8척이었다. 중대형선이 증가했다.
올해 비수기는 예년보다 물동량이 상승세였기 때문에 선박 수요도 안정적이다. 특히 5100TEU급 이하 소형 선형의 거래가 많다. 다만 1만2000TEU급 이상에서 노는 선박이 증가하며 전체 계선 규모를 끌어올렸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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