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철강협회(월드스틸)는 2018년 세계 강재 수요가 올해보다 1.6% 증가한 16억4810만t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수요는 큰 변동이 없으나, 중동 및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내년 중국의 강재 수요는 올해 대비 큰 변동이 없는 7억6570만t을 기록할 거란 예상이다. 일본은 0.8% 증가한 6450만t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비교해 인도는 5.7% 증가한 9210만t, 터키는 6% 증가한 3550만t으로 다소 높은 증가율을 보일 전망이다.
지역별 수요 전망은 중동이 4.8% 증가한 5650만t, 중남미가 4.7% 증가한 4230만t, 아프리카가 3.3% 증가한 3820만t, EU(유럽연합)가 1.4% 증가한 1억6430만t, 기타 유럽이 5.2% 증가한 4220만t, 아시아·오세아니아 1.1% 증가한 11억1110만t 등이다.
올해 강재 수요는 지난해 대비 7% 증가한 16억2210만t이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수요를 산출하는 기준이 변경되면서 기존 전망에 비해 2.8% 확대된 수치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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