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1-24 09:59
아/프/리/카/항/로 - 피앤오 네들로이드, 사파리 탈퇴 단독운항
지난 10월 말 피앤오네들로이드가 내년 4월부터 남아프리카 항로 사파리 선
박 공동협정인 Safari VSA(Safari Vessel Sharing Agreement)로부터 탈퇴하
기로 발표하였다. 피앤오 네들로이드는 사파리 컨소시엄 공동서비스를 내년
4월부로 중단하고 대신 자사의 극동아시아/남미 서비스를 남아프리카까지
확장 운영할 방침이다. 9척의 선박으로 포트 엘리자베스, 더반, 케이프타운
, 포트켈랑, 싱가포르, 홍콩, 일본, 부산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Safari VSA
는 남아프리카 항로에 컨테이너를 공동 배선하는 5개선사(Safma-rine,Maers
k-Sealand,K-Line,MOL,MISC)간 협정이다. 그러나 VSA가 종료되는 내년에도
Maersk - Sealand와 Safmarine은 현재 사파리 멤버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현
행 컨소시엄 체제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시장운임은
서아프리카 아비잔까지 10월 현재 TEU당 대략 2,300달러, FEU당 4,300선에
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 더반으로는
TEU당 대략 930달러 FEU당 1,800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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