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이 감소세를 띠었다.
중국 세관에 따르면 올해 7월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한 8625만t으로 소폭 감소했다. 전년 실적을 밑돈 것은 3개월 만이다. 한편 원유는 12% 증가한 3474만t으로 두 자릿수 증가를 유지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중국 대상 철광석 물동량은 계속해서 왕성하며, 전년 대비 마이너스는 도착 시기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석탄도 8% 감소한 1946만t에 그쳤지만, 대두는 29% 증가한 1008만t, 동광석은 1% 증가한 140만t, 원목·제재는 18% 증가한 823만㎥로 증가했다.
7월 강재 수출량은 32% 감소한 696만t으로 크게 감소했다. 1~7월의 누계 수출량도 29% 감소한 4795만t이었다.
1~7월의 주요 품목 누계 수입량은 철광석 6억2543만t(전년 동기 대비 8%↑), 석탄 1억5271만t(18%↑), 대두 5489만t(17%↑), 동광석 967만t(4%↑), 원유 2억4708만t(14%↑), 원목·제재 5215만㎥(14%↑)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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