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7 13:20

코레일 노사, 철도정상화 전격합의···파업 72일만에 종료

철도노조, 내부절차 거쳐 현장복귀

역대 최장기간 진행된 철도파업이 노사간 합의를 통해 72일만에 사실상 종료된다.

코레일은 7일 철도안전 확보와 열차운행 정상화, 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노사합의와 2016년도 임금협약(안)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측은 노사가 정상적 노사관계와 현장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노동조합은 열차운행이 즉시 정상화되도록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임금은 정부지침 범위 내에서 조정하기로 했다.

철도노사는 그 동안 성과연봉제 파업사태 해소를 위해 2차례에 걸친 집중교섭과 20여회에 걸쳐 노사 대화를 지속해 왔지만 입장차이로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공식·비공식 만남을 지속한 결과, 12월6~7일 이틀간 집중협의 끝에 합의를 도출하게 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그 동안 국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하며, 그간의 갈등과 위기를 기회로 심기일전해 하루빨리 철도 안전 확보와 열차운행 정상화에 주력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현장 설명회 등 내부절차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 현장에 복귀할 방침이다. 임금협약(안)의 경우 업무복귀 이후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철도노조 측은 “2016 임금협약(잠정합의)은 노동조합 규약에 따른 절차를 거쳐 인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노사합의서는 조합의 민주적 절차와 판단에 따라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보충교섭 결렬로 촉발된 철도 노동쟁의가 해소된 것은 아니다"라며 "가처분 소송 결과와 향후 노사합의 준수 여부에 따라 언제라도 쟁의권이 발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Tian Jin 10/06 10/27 T.S. Line Ltd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