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고차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8% 감소한 10만8000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해사신문은 국제 자동차 유통 협의회가 최근 공표한 자동차 수출이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며,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싱가포르 등이 저조했다고 전했다. 10월 누계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97만대를 기록했다.
중고차 수출 1위는 아랍에미리트(UAE)로 1만1000대를 수출했다. 이어 뉴질랜드 미얀마가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미얀마는 전년 동기보다 16%이상 감소했다. 케냐는 7000대를 수출해 4위, 러시아는 6000대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냐는 지난해와 수출량이 비슷했으며, 러시아는 60%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조지아, 자메이카, 아프가니스탄, 스와질란드 등의 성장이 두드러진 반면,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트리니다드토바고, 태국은 큰 침체를 보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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