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관 총서가 집계한 중국의 9월 원유 수입량이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3306만t을 기록했다. 일본해사신문은 철광석 수입이 약 10%, 석탄도 40% 가까이 증가해 중국의 에너지 자원 수입이 부정기선의 수요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유 수입은 수요 물량과 전략 비축의 증가가 상승 요인이다. 철광석 수입은 고품질 광석 수입 영향으로 8% 증가한 9299만t, 석탄은 중국탄 감산과 지난해 석탄 수입을 대폭 줄인 탓에 38% 증가한 2444만t이었다.
한편, 9월의 강재(鋼材) 수출은 22% 감소한 880만t으로 둔화되었다. 9월 누계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8512만t으로, 연간 1억1300만t 수준을 기록했다.
9월 누계기준 주요 품목의 수입량은 원유가 2억8351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증가했다. 철광석은 7억6255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석탄은 1억8018만t을 수입해 15% 각각 증가했다. 대두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6119만t을 거뒀으며 동광석은 1224만t으로 수입 물량이 32% 급증했다. 원목·제재는 5971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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