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신규 인력 충원을 위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실업난 해소와 경력단절여성 채용 등 정부 정책을 이행하기위한 것으로, 8월26일부터 9월9일까지 진행된다.
채용인원은 7급 시간선택제 3명으로,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및 직무수행능력을 중심으로 뽑는다. 채용은 서류전형-인성검사-면접 3단계 전형을 거칠 예정이다.
최종면접평가 순위에 따라 2명은 올해 11월2일자로, 나머지 1명은 내년 1월2일자로 임용해 3개월간의 수습평가 후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26일) 기준 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경력단절 기간이 6개월 이상 3년 미만인 여성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UPA 관계자는 “임신, 출산, 육아, 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제고하고 일·가정의 양립 지원을 통한 정부의 출산·육아 정책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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