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가 대만선사 위즈덤 마린으로부터 아프라막스 탱크선 2척을 수주했다. 11만5000t형으로 선가는 1척당 5000만달러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두 대의 탱크선은 일본 긴키(近畿) 지방 미에 현(三重縣)의 쓰(津) 사업장에서 건조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인도될 가능성이 높다.
JMU의 아프라막스 수주는 아이 에이치 아이 마린 유나이티드(IHIMU)가 2011년 JX오션에게 수주한 후 5년 만이다. IHIMU는 JMU의 전신이다. 유니버설조선과 합병해 탄생한 기업이 JMU다.
이밖에 지난 28일 일본해사신문은 위즈덤이 유조선을 신조 발주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JMU는 VLCC(대형원유탱크선), 수에즈막스 탱크선, MR(미디엄레인지)형 프로덕트선을 수주한 바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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