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기계협회, 경연전람 주최로 개최된 국제포장기자재전 코리아팩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 왔다.
국내 포장업계의 위상과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최측이 초청한 27개사 해외 구매자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해외 구매단은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 우리나라 기업들이 점차 진출하고 있는 지역의 대형 포장기 유통, 수입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번 구매단은 전시회 개최 전 국내 출품업체의 제품 리스트를 제공받아 구매 의사를 밝힌 유력 바이어들에 한해 초청 작업이 이루어졌다.
27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상담은 별도의 상담공간이 아닌 출품기업 부스에 바이어들이 직접 찾아와 기계작동 시연을 직접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사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기간 중 128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약 7천만달러의 상담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힌 주최측은 "이번 사전 매칭으로 구매자와 출품사의 정보 제공이 공유된 상태에서 진행되어 좋은 결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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