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0 18:18

중국 10개 지방정부 방문단, LG전자·두산중공업 방문

창원시 기업과 협력 다지는 계기돼

창원시와 중국지방정부 경제·관광 컨퍼런스 방문단은 지난 7~8일 이틀간 LG전자와 두산중공업을 각각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LG전자의 신형 프리미엄 가전제품과 두산중공업 주요 핵심 에너지 관련 생산제품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이번 중국 방문단은 지난 6일부터 3박 4일 동안 ‘창원시와의 경제/관광 협력 컨퍼런스’ 행사를 가진데 이어 창원시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LG전자 창원공장을 7일 방문해 프리미엄 가전제품이 전시된 전시장을 관람 및 세탁기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창원시는 8일 방문단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와 투자지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에서 미래 30년 먹거리산업으로 추진 중인 해양관광산업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관광교류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창원만의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방문단들이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마안산, 난퉁 등 자매ㆍ우호도시를 포함해 중국8개성 10개 도시에서 온 부시장급과 관광경제 문화담당 부주임 이상 고위 공무원 60명은 시가 준비한 크루즈를 타고 마산해양신도시와 마산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 일대를 둘러봤다.

이날 현장브리핑을 한 창원시 관계자는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대우건설과의 실시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본궤도에 올랐으며, 마산로봇랜드 인근에 2020년 완료를 목표로 들어서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도 284만㎡ 면적에 3311억 원이 투입돼 기업연수지구, 건강휴양숙박지구, 모험체험지구, 골프승마지구 등이 조성되며,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7월에는 우선협약대상자를 선정,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마산해양신도시는 문화와 관광‧비즈니스가 융합된 세계적인 문화관광 인공섬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24㎞ 수려한 해안선을 배경으로 들어서는 대형 해양관광프로젝트를 살펴본 중국 방문단들은 “화면상에서 보는 것보다 현장에 직접 와보니 창원은 정말 매력적인 장소인 것 같다”며 “앞으로 투자와 관광교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히는 등 창원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크루즈 행사 후 중극 방문단은 국내 유일의 발전 및 담수플랜트 전문기업인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연간 14만톤 규모의 고품질 단조품을 생산하고 있는 단조공장과 발전소의 주요핵심 제품을 생산하는 터빈공장 등 생산현장을 시찰했다.

두산중공업은 본사 내 영빈관에서 ‘창원시-중국 지방정부간 경제·관광 컨퍼런스’에 참석한 중국지방정부대표단을 환송하는 만찬행사를 가져 중국 대표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마산=손용학 통신원 ts1064@korn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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