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구 부산본부세관장이 5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철구 세관장은 “한-중 FTA에 시대를 맞아 다양한 기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수출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 ▲무역하기 좋은 물류환경 조성을 위해 新개념 물류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국가 재정수입 안정적 확보 위한 과세 사각지대 최소화, 과세품질 제고 등 세수관리 ▲비정상적인 불법무역과 불법외환거래의 엄정한 단속으로 건전한 대외경제 질서확립 ▲최적의 관세행정을 수행하는 기반 구축 등을 강조했다.
신임 박철구 세관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 행정학과 석사와 한남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등고시 30회 출신으로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관세청 FTA국장, 인천세관장, 인천공항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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