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29 10:53
인천항 처리물량 수출은 자동차, 수입은 유류 점유율 가장 높아 -도표참조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인천항에서 처리된 물동량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1~7월중 인천항에서 취급한 물동량은
모두 6천9백73만3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7%가 증가했다.
품목별 처리실적을 보면 유류가 2천3백13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2%가 신장
하면서 33.2%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모래는 1천3백70만9천톤으로 20%가 증가하면서 19.7%의 셰어를 기록했다.
양곡은 5백16만6천톤으로 7.4%의 점유율을, 철재는 4백17만3천톤으로 6.0%
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지난 7월까지 인천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화물은 화공생산품으로
112%가 늘었다. 반면 가장 많은 하락세를 보인 품목은 고철로 50%가 감소했
다.
수입화물의 경우 2천9백79만1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3%가 증가했다. 유류
는 1천26만톤으로 33%가 증가하면서 34.4%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양곡은 5백16만2천톤으로 6%가 감소했으나 점유율은 유류 다음으로 17.3%를
기록했다.
수출화물의 경우 지난 7월까지 1천70만6천톤으로 34%가 증가했다. 수출화물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인 화물은 자동차로 37.4%의 셰어를 기록했다.
화공생산품은 250%의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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