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선사 고려해운, 흥아해운, 남성해운이 1월부터 부산-센다이 시오가마 서비스에서 제휴를 시작했다. 주 2편의 서비스 체제였던 것을 슬롯차터함으로써 주 3편 체제로 확충해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지금까지 고려해운은 흥아해운과의 협조 배선에 따른 한국·상하이·닝보 서비스와 단독 운항의 부산 서비스로 센다이를 커버했다. 흥아해운은 고려해운 단독 운항선의 스페이스를 이용했고, 남성해운은 자사 운항으로 주 2편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이번 제휴로 고려해운, 흥아해운의 협조 배선 서비스는 그대로 가되, 고려해운 단독 운항 서비스에서 3사가 함께 수출입을 실시한다. 남성해운이 운항하는 일본-한국·상하이·닝보의 RBS 서비스는 고려해운, 흥아해운의 2사가 센다이 수입에서, 기타니혼·도호쿠-한국·톈진 신항·다롄·칭다오의 NCJ 서비스를 2사가 수출에서 사용한다. 이에 따라 3사는 각각 센다이 서비스를 주 3편으로 늘리고, 더욱 이용하기 좋은 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한편, 장금상선은 지난해 10월부터 센다이 서비스에 참가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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