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 레지스트리즈 잉크(IRI)는 마셜 제도에 등록한 그리스 선주 보유의 선복량이 913척, 7000만t(재화중량톤)에 달했으며, 그리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IRI의 세오 크세나코디스 그리스 대표는 "2012년부터 3년 동안 그리스 선주가 보유한 드라이선이 증가함에 따라, 마셜 제도 국적의 벌크선 수는 유조선 수를 크게 웃돌았다"며 "그 결과, 오늘의 마셜 제도 국적에서 벌크선은 평균 선령 6.3년으로 비교적 젊고, 최다 선종이다"라고 분석했다.
마셜 제도 등록 선박은 전 세계에서 9월 말 시점에 1억2550만t이었다. 빌 갤러거 사장은 향후 목표로 "2016년 6월에도 등록 총톤수 기준으로 세계 점유율 2위를 달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2년 동안 1억5000t 이상의 수준을 목표로 한다고 표명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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