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18 10:26
한국해운조합은 작년도 연안여객선 경영분석 자료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
. 해운조합에선 연안여객선업체의 지역별, 선종별 재무상태 및 운항수지 등
경영실태를 파악해 연안여객선업체 육성발전 및 경영합리화 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활용코자 98~99년 여객선업체의 재무제표중 대차대조표와 손익
계산서를 근거로 업체별, 선박별 운항수지를 계수적으로 정리해 업체별 경
영분석을 실시,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
47개업체 145척을 대상으로 실시된 경영분석의 결과를 보면 여객선사업자의
섬이용 홍보 및 선박 현대화와 이용객 편리성 제고를 위한 각종 서비스 개
선에 따른 수요창출과 더불어 경기호전에 따른 이용객 증가로 인해 99년도
연안여객선업체의 총 매출액은 98년도 대비 9.0% 증가했다.
그러나 여객선사업자가 대규모 자금을 차입하여 선박을 현대화하고 서비스
를 개선해야만하는 경영상의 문제로 인해 업체별 부채부담이 증가돼 이로
인한 당기손실이 매출규모에 비해 대단히 높음으로 전체적으로는 업체별 평
균 매출손실액이 매출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심각한 손익구조상의 문제점
으로 인해 연안여객선업체의 적자는 누적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전체 연안여객선업체는 자산보유 규모와 상관없이 누적되는 적
자로 인해 획기적인 경영개선이 요구되고 있으며 업계 자구노력만으로는 한
계가 있어 계속되는 적자를 해결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해선 정부차원
의 적극적이고 획기적인 지원이 매우 절실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