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스코홀딩스의 올해 1~9월 연결결산 최종손익이 1억8800만위안의 흑자를 기록했다.
외신에 따르면 전년 동기는 6억5400만위안의 적자로 올해 8억4200만위안을 기록하며 개선됐다. 다만 상반기(1~6월) 순이익은 18억9700만위안으로 흑자액이 대폭 감소했다. 7~9월 최종 손익 적자액이 17억800만위안으로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1~9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474억2700만위안이었다. 영업손익은 21억5200만위안의 적자(전년 동기는 2000만위안의 흑자)였으며, 세전이익은 배증의 15억4800만위안이었다.
코스코홀딩스는 상반기, 중국 정부가 내세운 노후선 해체에 따른 보조금 39억엔을 수령함에 따라 최종손익의 흑자전환을 실현했다. 다만 7~9월은 보조금 효과가 없어졌으며 컨테이너선 및 건화물선 시황이 모두 침체되면서 수익이 악화됐다.
< 외신팀 >
0/250
확인